책소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펴내는「문명텍스트」총서 제22권『겐지 모노가타리 1』. 『겐지 모노가타리 1』은 국내 최초로 『겐지 모노가타리』 연구자에 의해 전권(全卷) 번역・주해되는 여섯 권 가운데 첫째 권이다. 저본(底本)의 원문에 충실한 정치한 번역과 작품의 깊이를 더해 주는 상세한 주해를 통해, 천 년 전 일본인의 삶과 문명의 양상이 한국어로 재현되었다. 『겐지 모노가타리 1』은 히카루겐지 양친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죽은 어머니를 닮은 의붓어머니 후지쓰보를 사랑하고 그녀를 대신하는 어린 무라사키노우에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히카루겐지의 보랏빛 젊은 봄날을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헤이안(平安) 시대 중기에 활약한 여류작가로, 일본의 가장 위대한 문학작품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완전한 장편소설로 일컫는 『겐지 이야기』(源氏物語)의 저자다. 여관으로서의 이름은 후지 시키부(藤式部)이며 작가로서의 이름은 무라사키 시키부다. 진짜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몇몇 연구자들은 그녀의 본명이 후지와라 다카코였으리라 짐작하지만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무라사키'는 『겐지 이야기』의 등장인물 이름인 무라사키노 우에(紫の上)에서, 시키부는 아버지의 관직명에서 딴 것으로 전해진다.
서기 973년경 지금의 교토(京都)에서 후지와라 북가(北家) 계열의 하급귀족이자 한학자인 후지와라노 다메토키와, 후지와라 다메노부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두 살 때 생모와 사별하고 아버지 다메토키의 훈도를 받으며 자랐다. 남편이 지방의 태수로 임명될 경우 보통 부부가 헤어져 살면서 어머니가 아이를 키우던 헤이안 시대에서는 예외적인 경우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재능과 총명함을 알아보고, 여느 남자들처럼 한문 교육을 받게 했다. 『무라사키시키부 일기(紫式部日記)』에 따르면, 아버지가 아들 노부노리(惟規)에게 한학을 가르칠 때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무라사키시키부가 항상 먼저 해독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무라사키시키부의 뛰어난 재능과 지식은 훗날 『겐지 모노가타리』 창작의 밑거름이 되었다.
998년 당시로서는 만혼인 29세(998)에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아들이 있는 사촌인 후지와라노 노부타카와 결혼했다. 당시 노부타카는 45세였으며, 무라사키 시키부와 비슷한 나이의 아들이 있었다. 999년, 노부타카와의 사이에서 카타코(賢子)라는 딸을 얻었으나 결혼 생활은 사실상 얼마 안가 파국을 맞았고, 1001년 남편인 노부타카는 병으로 사망했다. 이후부터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소설과 일기를 쓰는 일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무렵부터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겐지 모노가타리』 속에서 실현하려고 했다. 그녀는 당시의 권세가였던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1005년경 이치조(986∼1011) 천황의 중궁인 아키코(彰子, 미치나가의 딸)의 뇨보(女房, 궁중에서 시중을 드는 궁녀)로 입궐했으며, 황후 데이시의 뇨보인 세이 쇼나곤과 라이벌로 대립하며 여러 편의 와카와 소설을 남긴다. 1013년 가을까지는 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후로는 행적 불명이며, 1014년 정도에 사망했다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당시의 궁중생활은 '히카루 겐지'를 주인공으로 한, 『겐지 이야기』를 집필하는데 많은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겐지 이야기』는 당시의 궁정생활을 묘사하고 이상화한 것으로 이른바 헤이안조(朝) 미의식(美意識)을 선명하게 표현하였는데, 지극히 세련되고 우아한 귀족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사회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주로 궁정귀족의 영화와 유미적(唯美的) 연애생활에 대한 찬미로 채워졌는데, 그 외에도 당시 중·하층 귀족계급 사이에서 서서히 제고되기 시작하였던 불교의 정토흔구(淨土欣求) 사상이 잘 나타나 있고, 연애와 도심(道心)의 상극의 묘사가 돋보인다. 히카루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인 무라사키노우에는 자신을 원형으로 한 인물로 그 당시 중류층에 머물러있었던 신분적 한계나 모자란 사랑 등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겐지 이야기』의 집필시기를 무라사키 시키부의 남편인 후지와라노 노부타카(藤原宣孝)가 죽은 1001년부터 그녀가 궁정에서 시녀로 일하기 시작한 1005년까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길고 복잡한 작품을 쓰는 데는 훨씬 더 오랜 세월이 걸려 1010년 무렵에도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많다. 또, 히카루 겐지가 죽은 뒤의 이야기는 다른 작가가 썼다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이 책을 현대어로 옮긴 세토우치 자쿠초는 무라사키 시키부가 오랜 세월을 두고 이 소설을 완성했을 것이란 설을 내세우고 있다.
이후 1010년경에는 『무라사키시키부 일기(紫式部日記)』, 1013년경에는 가집 『무라사키시키부집(紫式部集)』 등을 편찬하였고, 그 외에 『고슈이 와카집[後拾遺和歌集]』을 비롯한 『칙선집(勅選集)』에 60수 가까운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가마쿠라(鎌倉) 초기에 나온 이야기 평론집 『무묘조시(無名草子)』에는 '『겐지 이야기』가 쓰인 것은 부처님의 영험이며, 범부가 흉내 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처럼 『겐지 이야기』는 작자 무라사키시키부의 와카(和歌) 및 한시문에 대한 조예와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 그리고 이야기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성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새로 발행된 일본 화폐 2000엔 권의 뒷면에는 『겐지 이야기』 청귀뚜라미 권의 그림과 작자의 초상이 실리기도 했으며, 아서 웨일리가 번역한 『겐지의 이야기 The Tale of Genji』 (1935)는 영국 문학의 고전으로 남아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ㆍ5 해제 | 여성을 위하여 여성이 쓴 여성의 세계를 그린 이야기 ㆍ17 관계 자료 ㆍ65 일러두기 ㆍ72 제1권 「기리쓰보」(桐壺) 권 ㆍ75 1. 지나친 주상의 사랑 ㆍ77 2. 갱의, 황자를 낳다 ㆍ79 3. 황자의 착의식과 갱의의 죽음 ㆍ82 4. 기리쓰보 갱의가 세상을 떠나다 ㆍ82 5. 아무것도 모르는 무심한 황자 ㆍ85 6. 갱의의 장례와 주위 사람들의 슬픔 ㆍ86 7. 눈물로 지새는 사이 가을이 오다 ㆍ88 8. 채부 명부가 기리쓰보 갱의의 친정어머니를 방문하다 ㆍ88 9. 명부의 진언에 더욱 깊어지는 주상의 슬픔 ㆍ95 10. 어린 황자가 입궐하고 외조모가 세상을 뜨다 ㆍ101 11. 어린 황자의 재주와 미모가 궁중을 압도하다 ㆍ102 12. 관상가의 관상 평과 겐지 성을 하사받다 ㆍ103 13. 선제의 넷째 황녀가 입궐하다 ㆍ106 14. 어머니를 닮은 후지쓰보 여어를 따르는 겐지 ㆍ108 15. 성인식을 치른 뒤 좌대신 가의 사위가 되다 ㆍ110 16. 경쟁하는 좌·우대신 가 ㆍ114 17. 겐지, 니조노인에서 이상적인 여인과의 삶을 꿈꾸다 ㆍ115 ㆍ「기리쓰보」 권 해설 ㆍ118 제2권 「하하키기」(?木) 권 ㆍ129 1. 히카루겐지의 감춰진 본성 ㆍ131 2. 비 오는 날 밤의 여성 품평 ㆍ132 3. 여성의 세 계층-두중장의 품평 ㆍ136 4. 중류 계층 여성의 매력-좌마두의 품평 ㆍ138 5. 이상적인 아내는 적은 법-좌마두의 품평 ㆍ139 6. 부부 사이의 관용과 품성-좌마두의 품평 ㆍ143 7. 기예에 비유한 여성의 심성-좌마두의 품평 ㆍ147 8. 손가락 깨문 고약한 여자-좌마두의 체험담 ㆍ149 9. 바람기 있는 여자-좌마두의 체험담 ㆍ155 10. 내성적인 여자-두중장의 체험담 ㆍ160 11. 박사의 딸-식부승의 체험담 ㆍ165 12. 좌마두, 여성 품평을 정리하다 ㆍ169 13. 다음 날, 히카루겐지가 좌대신 가로 퇴궐하다 ㆍ172 14. 나쁜 방위를 피하여 기 지방 지방관 집으로 가다 ㆍ173 15. 히카루겐지, 우쓰세미와 하룻밤 연을 맺다 ㆍ180 16. 우쓰세미의 남동생을 불러 편지를 전하게 하다 ㆍ188 17. 히카루겐지, 다시 기 지방 지방관 집을 찾다 ㆍ193 ㆍ「하하키기」 권 해설 ㆍ197 제3권 「우쓰세미」(空蟬) 권 ㆍ205 1. 히카루겐지, 우쓰세미의 남동생을 닦달하다 ㆍ207 2. 우쓰세미와 노키바노오기가 바둑 두는 모습을 훔쳐보다 ㆍ208 3. 우쓰세미의 침소로 숨어들었다가 노키바노오기와 인연을 맺다 ㆍ212 4. 늙은 시녀에게 걸려 위험해지다 ㆍ216 5. 히카루겐지, 와카에 자기 마음을 담아 우쓰세미에게 보내다 ㆍ217 ㆍ「우쓰세미」 권 해설 ㆍ221 제4권 「유가오」(夕顔) 권 ㆍ227 1. 하얀 박꽃 핀 집의 여자 ㆍ229 2. 히카루겐지, 유모를 병문안하다 ㆍ232 3. 쥘부채에 적힌 와카에 답하다 ㆍ234 4. 박꽃 핀 집 여자에게 계속 흥미를 갖다 ㆍ236 5. 고레미쓰의 보고를 받다 ㆍ237 6. 이요 지방 차관의 방문을 받다 ㆍ239 7. 가을에 로쿠조미야스도코로를 찾다 ㆍ241 8. 고레미쓰, 박꽃 핀 집을 정탐하다 ㆍ245 9. 정체도 모르는 유가오에게 빠지다 ㆍ247 10. 히카루겐지, 중추절날 밤 유가오네 집에 묵다 ㆍ251 11. 히카루겐지, 유가오를 데리고 폐원으로 가다 ㆍ256 12. 모노노케가 유가오를 죽이다 ㆍ262 13. 유가오의 유해를 히가시야마로 보내다 ㆍ268 14. 니조노인에 돌아온 히카루겐지를 모두들 이상히 여기다 ㆍ271 15. 히카루겐지, 히가시야마로 발길을 옮기다 ㆍ273 16. 귀가 후 앓아누운 히카루겐지 ㆍ278 17. 히카루겐지, 유가오의 정체를 알게 되다 ㆍ280 18. 히카루겐지, 우쓰세미와 노키바노오기와 와카를 주고받다 ㆍ286 19. 유가오의 사십구재를 지내다 ㆍ289 20. 유가오의 꿈을 꾸다 ㆍ291 21. 우쓰세미, 이요 지방으로 내려가다 ㆍ292 ㆍ「유가오」 권 해설 ㆍ295 제5권 「와카무라사키」(若紫) 권 ㆍ305 1. 히카루겐지, 학질에 걸려 기타야마로 가다 ㆍ307 2. 히카루겐지, 어느 암자에서 여인의 모습을 보다 ㆍ308 3. 한 수행원이 아카시 입도 부녀에 관해 이야기하다 ㆍ309 4. 히카루겐지, 어여쁜 소녀를 발견하다 ㆍ313 5. 승도의 암자에 초대받아 간 히카루겐지 ㆍ317 6. 어린 소녀의 출신에 관해 이야기 듣다 ㆍ319 7. 어린 소녀에 관한 히카루겐지의 뜻이 거부당하다 ㆍ322 8. 승도와 다시 마주앉아 와카를 주고받다 ㆍ326 9. 승려들과 작별하고 비구니 스님과 와카를 주고받다 ㆍ328 10. 히카루겐지가 떠난 뒤 어린 아가씨가 그를 그리워하다 ㆍ331 11. 히카루겐지와 아오이노우에의 어긋나는 부부 관계 ㆍ333 12. 다음 날, 기타야마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다 ㆍ336 13. 사가로 퇴궐한 후지쓰보를 찾아가 만나다 ㆍ340 14. 후지쓰보의 회임 ㆍ341 15. 어린 아가씨가 교토로 돌아오다 ㆍ344 16. 다음 날, 비구니 스님에게 편지를 보내다 ㆍ347 17. 비구니 스님이 세상을 뜨다 ㆍ349 18. 히카루겐지, 어린 아가씨와 하룻밤을 보내다 ㆍ350 19. 가는 길에 몰래 드나드는 곳의 문을 두드리다 ㆍ355 20. 병부경 친왕, 딸을 찾아오다 ㆍ356 21. 히카루겐지, 친왕의 뜻을 알게 되다 ㆍ358 22. 어린 아가씨를 자택에서 데리고 나오다 ㆍ360 23. 어린 아가씨를 니조노인으로 데려오다 ㆍ362 24. 어린 아가씨에게 습자를 가르치며 함께 놀다 ㆍ365 25. 딸이 간 곳을 몰라 안타까워하는 친왕 ㆍ367 26. 천진하게 히카루겐지를 따르는 어린 아가씨 ㆍ367 ㆍ「와카무라사키」 권 해설 ㆍ369 제6권 「스에쓰무하나」(末摘花) 권 ㆍ375 1. 히카루겐지, 유가오와 우쓰세미를 잊지 못하다 ㆍ377 2. 스에쓰무하나의 소문을 듣다 ㆍ378 3. 으스름한 달밤에 스에쓰무하나의 칠현금 소리를 듣다 ㆍ380 4. 두중장이 뒤따라와 놀리다 ㆍ382 5. 두중장과 한수레를 타고 좌대신 댁으로 가다 ㆍ384 6. 스에쓰무하나에게 경쟁적으로 구혼하다 ㆍ386 7. 명부에게 안내를 부탁하다 ㆍ388 8. 히카루겐지, 스에쓰무하나와 인연을 맺다 ㆍ390 9. 니조노인으로 돌아와 두중장과 함께 입궐하다 ㆍ395 10. 저녁 무렵 스에쓰무하나에게 편지를 보내다 ㆍ396 11. 거둥 준비에 바빠 스에쓰무하나를 방문하지 못하다 ㆍ398 12. 눈 오는 날 밤에 시녀들의 가난한 차림새를 보다 ㆍ399 13. 다음 날 아침, 스에쓰무하나의 못생긴 모습을 보다 ㆍ401 14. 문지기의 빨간 코를 보고 스에쓰무하나를 떠올리다 ㆍ405 15. 스에쓰무하나의 생계를 돕고, 우쓰세미를 떠올리다 ㆍ407 16. 세밑에 스에쓰무하나가 설빔을 보내오다 ㆍ408 17. 정월 이렛날 밤, 스에쓰무하나를 찾다 ㆍ413 18. 니조노인에서 무라사키 아가씨와 놀다 ㆍ415 ㆍ「스에쓰무하나」 권 해설 ㆍ418 제7권 「모미지노가」(紅葉賀) 권 ㆍ423 1. 천황 거둥 전 시악에서 춤을 추다 ㆍ425 2. 다음 날 후지쓰보와 와카를 주고받다 ㆍ427 3. 스자쿠인에서 열린 무악에서 절묘한 춤을 추다 ㆍ428 4. 아오이노우에와 무라사키 아가씨 ㆍ431 5. 사가로 퇴궐한 후지쓰보를 찾다 ㆍ433 6. 무라사키 아가씨와 함께 놀다 ㆍ434 7. 좌대신 가로 퇴궐하다 ㆍ436 8. 후지쓰보가 황자를 출산하다 ㆍ439 9. 황자가 입궐하다 ㆍ442 10. 후지쓰보와 와카를 주고받다 ㆍ444 11. 무라사키 아가씨와 놀며 시름을 잊다 ㆍ445 12. 주상께서 무라사키 아가씨 일로 꾸짖다 ㆍ448 13. 히카루겐지, 노녀인 전시와 희룽거리다 ㆍ449 14. 히카루겐지와 전시의 밀회를 두중장이 방해하다 ㆍ454 15. 두중장과 와카를 주고받다 ㆍ459 16. 후지쓰보가 황후 자리에 오르다 ㆍ462 17. 황자와 히카루겐지, 해와 달처럼 빛나다 ㆍ464 ㆍ「모미지노가」 권 해설 ㆍ465 제8권 「하나노엔」(花宴) 권 ㆍ471 1. 벚꽃 연회 때 히카루겐지와 두중장이 시를 짓고 춤을 추다 ㆍ473 2. 연회 뒤 오보로즈키요를 만나다 ㆍ476 3. 여자의 출신을 알아보도록 시키다 ㆍ480 4. 니조노인으로 가 무라사키 아가씨를 만나다 ㆍ481 5. 좌대신 가를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다 ㆍ482 6. 우대신 가의 등꽃 연회에서 오보로즈키요와 재회하다 ㆍ483 ㆍ「하나노엔」 권 해설 ㆍ489 『겐지 모노가타리 1』 연표 ㆍ493 『겐지 모노가타리 1』 주요 등장인물 ㆍ497 『겐지 모노가타리 1』 권별 인물 관계도 ㆍ504 참고문헌 ㆍ511 찾아보기 ㆍ517 문명총서 발간사 ㆍ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