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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라스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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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라스의 글쓰기

저자
알랭 비르콩들레 저/이은숙 역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4-05-16
등록일
2024-06-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6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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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5
  • 대출 1
  • 예약 0

책소개

“프루스트가 이 세기를 열었다면, 뒤라스는 이 세기를 닫는다”

글쓰기는 뒤라스의 삶보다 더 컸다!
뒤라스에 관한 세계적 연구자가 목격한 뒤라스의 글쓰기

이 책은 오로지 뒤라스의 ‘글쓰기’에 대해서만 말한다. 챕터를 나누거나 소제목을 달지 않고 책 전체가 한 편의 글로, 뒤라스의 언어를 조명한다. 어떤 대상을 다루는 사람은 그 대상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알랭 비르콩들레의 문장은 뒤라스의 글과 격렬하게 충돌하며 부드럽게 합치되어 흘러간다. 뒤라스만큼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투명함은 층층의 겹과 깊이로부터 생겨난다. 논리를 넘어 나아가고, 누구보다 현실 인식에 투철하지만 동시에 현실 파괴적이고, 자기 문장을 스스로 배신하며 전진하는 이가 뒤라스다. 이런 작가는 때로 곁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비르콩들레를 통해 뒤라스를 읽는 것은 마치 뒤라스의 작품을 읽는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즉 그는 또 다른 뒤라스 같다. 나아가 그는 뒤라스 스스로는 드러내지 못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그려준다. 옆에 바짝 붙어서 친구처럼, 제자처럼, 연인처럼 손을 꼭 붙든 채 그녀를 관찰하고, 느끼고, 목소리를 들어 그 말을 받아쓰면서. 하지만 뒤라스의 존재감은 지나치게 크고 나르시스적인 면이 있다. 1972년에서 1974년 사이 뒤라스 곁에 있었던 비르콩들레는 마치 불에 델 것 같아 그녀를 떠났다가 1994년에 되돌아온다. 하지만 떠난 기간에도 그는 뒤라스로부터 놓여나지 않았고, 재회한 뒤 이 책을 쓰게 된다. 『뒤라스의 글쓰기』는 뒤라스라는 세계가 글쓰기 자체임을 입증하는 아름다운 산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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