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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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고양이를 끌어안고 통닭을 먹을 수 있을까
- 저자
- 로아네 판 포르스트 저/박소현 역
- 출판사
- 프런티어
- 출판일
- 2024-05-26
- 등록일
- 2024-11-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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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래는 비거니즘을 선택했다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미래인류학자가 본 음식의 미래와 ‘식물 기반 라이프스타일’의 도래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비건 선언이 낯설지 않고 비건 화장품·가방·패딩·향수·침대까지 출시되는 지금, 비거니즘이 라이프스타일의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소비 세대는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동물 학대와 기후 변화를 막고자 비거니즘을 선택한다. 음식·패션·뷰티·생활용품 등 모든 제품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도 하지 않는, ‘식물 기반 라이프스타일(planted-based lifestyle)’이 대세가 된 것이다.미래인류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현장에서 나타나는 비건 트렌드를 분석하는 동시에, 인류가 훗날 현재의 육식 문화를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미래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그려낸다. 한편 이토록 자명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가 식탁에서 고기를 포기하지 못하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매일 밤 고양이를 끌어안고 잠을 청하면서도 저녁 식탁에 오른 통닭구이는 맛있게 먹었던 자신이야말로, 어떤 동물은 사랑하고 어떤 동물은 학대하는 ‘육식주의’의 모순에 빠져 있었다고 고백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비거니즘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저자소개
미래인류학자이자 작가. TEDx에서 ‘말없이 당신의 입으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비거니즘의 힘에 대해 강연했다. 미래학자, 혁신 전문가, 트렌드 워처(trend watcher)들로 구성된 ‘네덜란드미래사회(Dutch Future Society)’의 회장이다.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인류학에 대해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저자의 연구 주제는 그린란드 이누이트 정착지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마을들, 유럽의 섹스인형 사창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문화를 아우르며, 최근에는 가상현실 세계까지 뻗어가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세상에 없던 색을 만들어내는 방법 1장 돼지 농장을 떠난 축산업자2장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소를 학대하는 이유-가까운 미래 이야기│“우리는 몰라서 먹었던 거란다”3장 비건이라는 ‘뉴섹시’의 탄생4장 부자가 먹는 기린 고기, 빈자가 먹는 채소, 모두가 마시는 우유5장 육식인과 비건이 사귈 때 벌어지는 일6장 채소만 먹으면 위험하다고?-가까운 미래 이야기│도살장 박물관 견학7장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8장 기후 변화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나가며│종말의 시작감사의 말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참고문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