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청소부 마담 B
“지워야 했던 것은 증거가 아니라 내 과거였다!”
프랑스를 뒤흔든 압도적 스릴러, 마침내 국내 첫 상륙!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그룹, 소설가 강화길 추천! -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가 상드린 데통브. 그가 처음으로 한국 독자를 만난다. 이번에 번역 출간되는 소설 『범죄 청소부 마담 B』는 독특한 설정, 치밀하고도 빈틈없는 전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는 긴장감으로 평단과 독자의 찬사를 받았다. 출간 직후 유수의 문학상에 이름을 올렸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속한 작가 그룹과 독자, 서점의 추천을 받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주인공은 범죄 청소부 블랑슈 바르자크이다. 범죄자들의 의뢰를 받아 혈흔부터 시체까지 완벽히 청소한다. 지난 15년간 실수 한번 없이 완벽하게 작업했지만, 어느 날 범죄 현장에서 의문의 물건 하나를 발견하면서 그녀의 삶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20년 전 자살한 엄마가 남긴 단 하나의 유품이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하지만 지운다고 모든 게 해결될까? 아니 정말 과거를 지우는 게 가능할까? 범죄 현장을 말끔히 청소하던 마담 B조차 자신의 과거는 끝내 지우지 못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과거를 마주해야 할까. 작가 상드린 데통브는 이 소설을 통해 장르적 재미를 넘어, 지우고 싶으나 지울 수 없는 과거를 가진 우리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질문을 건넨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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